입력 1998-03-08 19:421998년 3월 8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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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신이 민첩하고 변장술이 뛰어난데다 이 곳 지리에 익숙한 점 등으로 미뤄 포위망을 벗어났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전남과 충남경찰청 등과 공조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난해 1월20일 부산교도소를 탈옥한 신은 올 1월11일 충남 천안에서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아 달아난지 54일만인 6일 오후 8시경 고향집 부근인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신선휴게소에서 우유와 빵을 사가지고 나오다 경찰의 검문을 받았으나 달아났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