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9일 한솔PCS와 공동으로 한국팀이 다이너스티컵 경기에서 보여준 태도와 차감독의 교체여부와 관련, 7백7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했다.
한국대표팀이 보여준 경기태도에 대해서는 ‘부진했다’는 대답이 전체의 91.4%(6백48명)를 차지, 연령층에 상관없이 경기결과에 크게 실망했음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차감독의 교체여부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전체의 87%(6백15명)가 ‘갑작스런 감독교체에 따른 후유증 때문에 교체하면 안된다’고 대답했고 11%(78명)만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른 감독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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