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시기를 내년 7월에서 대폭 앞당길 방침이다.
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은 1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실업대책을 보고했다.
이장관은 올해 실업률이 6%대에 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향후 3,4년간 실업률을 3%대로 안정시키고 종합적인 실업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부처 합동으로 ‘실업대책추진본부’를 구성, 국무총리실 또는 대통령 직속으로 운영해달라고 건의했다.
노동부는 실업자의 조기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6천여억원을 투입, 25만6천여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