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김시옥(金詩玉·40)씨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해 불을 끄던중쾅하는폭발음과함께 창고 외벽과 지붕이 무너져 창고에서 작업중이던사람들이깔렸다”고말했다.
이날 불은 창고 내부 1백20평중 1백여평을 태워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경찰은 동네 어린이들이 창고에서 자주 놀았고 못쓰는 사무용 가구 등이 창고에 쌓여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어린이들의 불장난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나성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