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월 이후에는 산업경기 위축이 1∼3월보다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이 전국 1천2백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월1일부터 3월7일까지 실시한 경영환경변화에 대한 기업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업체중 30%는 감축폭을 10% 미만, 24%는 10∼20%, 11%는 20∼30%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 이상의 인력감축을 추진중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7%에 달했다.
한편 조사대상 가운데 16%에 이르는 업체는 임금을 10% 미만 삭감할 계획이며 15%는 10∼20%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