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3-30 19:591998년 3월 30일 19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기배·李棋培)는 30일 소매치기 조직인 ‘강성웅파’두목 강성웅(姜星雄·48)씨 등 1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와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경찰의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은 경찰 정보원(일명 야당) 박보숙(朴保淑·54)씨 등 3명을 함께 구속하고 달아난 ‘강성웅파’ 행동대장 정방재(鄭邦載)씨 등 16명을 지명수배했다.
〈신석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