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3-31 11:081998년 3월 31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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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지난 88년 이후 8개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7백만원을 대출받았으나 현재 재산이라곤 가재도구 밖에 없어 채무를 갚을 수 없는 상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崔씨는 지난 88년부터 96년사이 주식투자 실패로 부채를 진 뒤 제과점을 팔아 부채의 일부를 청산했으나 더이상의 부채를 갚을 수 없자 작년 11월 소비자파산 신청을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