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85% 『승용차10부제 찬성』

  • 입력 1998년 4월 16일 20시 29분


서울시민은 대체로 승용차 10부제와 혼잡통행료에 찬성하지만 주행세를 위한 유가인상에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과 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이3월25일∼4월1일서울시민2백75명을 대상으로실시한 ‘IMF이후 교통수단 이용에관한시민의식’설문내용.

조사에 따르면 10부제와 혼잡통행료 등 교통수요 관리정책에 적극 찬성이 22.7%, 찬성하는 편이 62.3%로 나왔다. 반대는 모두 5.1%. 유가인상과 관련해선 반대의견(44.3%)이 찬성(39.2%)보다 많았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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