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주말엔 한옥촌의 비어있는 방을 어린이 보호시설로 활용하고 유모차를 빌려줄 예정.
또 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계단이 가파른 점을 감안, 노약자나 장애인이 벨을 누르면 안내원이 부축해 주고 현재 7명인 청소원도 실업자 대책 기금을 활용해서 2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상진(李相鎭)서울시 문화국장은 “관람객을 하루 3천명 정도로 예상했는데 주말에 2만명, 평일에 5천명이 몰려와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