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5시경 강원 춘천시 덕두원3리 경춘국도변 깎아지른 산에서 2백t가량의 흙과 돌더미가 도로로 떨어지며 서울쪽으로 가던 강원3고 8438호 승용차(운전자 황석구·29·춘천시 퇴계동)를 덮쳤다.
이 사고로 황씨가 머리와 팔 등을 다쳤으며 승용차는 불이나 전소됐다.
또 낙석제거작업이 끝난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서울∼춘천간 4차로가 2차로로 줄어들어 교통혼잡을 빚었다.
〈춘천〓경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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