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과거결격 임용취소 공무원 구제검토 지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공무원 구조조정과정에서 과거의 잘못이 소급적용돼 임용이 취소된 2천4백여명의 전직공무원들에 대한 구제방안을 검토하라고 국민회의 지도부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으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임용취소 공무원들을 구제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당이 해결책을 연구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조대행이 전했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