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군 등은 5일 오전 2시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2동 모 단란주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면서 맥주와 안주 등 44만여원어치를 시켜 먹은 뒤 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
이들은 주점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포2파출소 소속 윤모순경(27) 등 경찰관 6명과 주점인근 은아극장앞 도로에서 난투극을 벌여 윤순경 등에게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히고 112순찰차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15명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