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재해위험 7천5백곳 안전진단 실시

  • 입력 1998년 5월 17일 19시 21분


행정자치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호우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천5백22개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초 6월에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지하철 7호선 침수사고와 최근의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앞당겨진 것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상습침수와 붕괴위험이 있는 재해위험지구 4백16개소, 지하철 골프장 고속도로 등 공사비 5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 8백25개소, 배수펌프장 하수도 등 방재시설물 6천3백11개소 등이다.

〈윤종구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