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5-21 07:191998년 5월 21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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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10월 집을 비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3천만원을 돌려주지 못했고 최근 세입자가 낸 전세금 조정신청으로 자신의 집이 남에게 넘어가게 된 것을 고민해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이씨의 가족들은 20일 오후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