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환위기 원인규명 시민특별위원회」가 관련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질의서 발송, 토론회 및 공개청문회 개최 등을 통해 외환위기 유발에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을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외환위기 규명의 목적은 우리 사회가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며 『강경식 전부총리와 김인호 전경제수석 두 사람의 구속으로 외환위기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것은 외환위기 본질규명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