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장애인단체『市가 경제자립 방해 행정』 성명

  • 입력 1998년 5월 29일 06시 59분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성남지회 등 4개 성남지역 장애인단체들은 28일 “성남시가 지역내 장애인단체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방해가 되는 행정을 일삼고 있다”는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남시가 주차장 자동판매기 등을 장애인단체에 위탁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성남시측은 “단계적으로 운영권을 이양하려 했으나 장애인단체들이 한꺼번에 넘겨줄 것을 요구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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