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어있는 버스전용차로는 비능률의 표상이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출퇴근시간으로 한정해야 한다.”
“정책 입안자들이 대중교통수단을 타보기나 했을까. 버스안에 서있을때 길이 막히는 거랑 편안한 자가용 안에서 기다리는 거랑 천양지차라는 걸 아나.”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추진위원회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축소하거나 일부 폐지하겠다는 안을 발표하자 PC통신 토론마당이 소란하다.
천리안이 지난달 26∼30일 찬반 투표에 부쳤더니…. 버스전용차로 축소에 찬성하는 사람은 40%, 반대하는 사람은 60%로 반대자가 조금 많았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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