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한에 보낼 옥수수종자와 비료 구입을 위한 모금액도 10억원을 넘어섰다.
북한 동포들에게 우리 토양에 적합한 신종 옥수수종자와 비료를 전달하기 위해 3월 23일 출범한 범국민운동본부는 1일 그동안 각종 캠페인과 활발한 회원모집을 벌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는 한국기독교농민회 등 전국 1백여 민간단체가 참여해 왔으며 3월 동아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1백16만원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졌었다.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비료 2천t과 옥수수종자 5t을 북한에 보낸 운동본부는 앞으로도 회원모집과 모금을 계속해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02―741―5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