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우체국 공익요원 「절도」행위 진상조사

  • 입력 1998년 6월 2일 18시 56분


우체국에 근무하는 일부 공익근무요원들이 시민의 우편물을 가로채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보통신부는 2일 자체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벌여 위법사실이 확인되는 공익요원을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측은 “공익요원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위해 작업장에 감시카메라를 증설하고 월 1회씩 실시하는 정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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