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만원 갚아라』독촉 채권자 살해 암매장

  • 입력 1998년 6월 7일 20시 14분


충남 아산경찰서는 7일 채권자를 살해 암매장한 한영환(韓榮煥·28·충남 아산시)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한씨는 2일 오후 9시경 아산시 방축동 S회사에서 사장 김모씨(35)와 빚 63만원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김씨를 폭행하고 가지고 있던 사슴 마취제를 주사해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

〈아산〓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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