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우리측 개표참관인이 무효표검색을 하나도 못했을 뿐더러 일부 투표구에서는 상대후보측과 우리표가 뒤바뀐 적이 있는 등 개표과정에 잘못이 있어 집계프로그램등 컴퓨터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보전신청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준형후보는 9만1백29표를 얻어 9만2백16표로 당선된 한나라당 이석용(李奭鎔·60)후보에게 87표 차이로 낙선했으며 이상룡후보도 5만5천74표를 얻어 5만5천1백89표로 당선된 국민회의 박성규(朴成奎·62)후보에게 1백15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