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서리는 이날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8주년 6·25기념행사에 참석, 『지난 반세기동안 폐허위에서 경제기적을 이룩한 국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고, 민족의 통일을 이뤄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金총리서리는 또 『오늘 이 자리는 48년전 6·25를 돌이켜볼 뿐 아니라 6·25가 주는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6·25를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6·25가 무엇인지를 알려줌으로써 아무리 혹독한 국난이라도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金총리서리를 비롯, 千容宅국방장관 金義在보훈처장 金辰浩합참의장 각군참모총장 참전단체대표 등 6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