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7-02 07:221998년 7월 2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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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朴仁相)은 1일 긴급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12일 10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민주노총과 공동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노총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퇴출은행 노동자의 고용승계에 난색을 표하는 등 생존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퇴출은행 노동자의 고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지 않을 경우 전체 노동자들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