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金正吉행정자치부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 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지침을 보고했다.
행자부는 2단계 사업에서는 고용창출효과가 크고 공공생산성이 큰 사업 위주로 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에 따른 일당의 차등지급, 재료비 인정 등 사업집행에 신축성을 높이기로 했다.
행자부는 1단계 사업에서는 1천3백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희망근로자가 예상에 크게 미달하는 등 문제점이 적지 않게 드러남에 따라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사업 추진시의 문제점을 보완,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