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9일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아메리칸항공과 제휴해 자사의 태평양 노선과 아메리칸항공의 미국 국내선을 공동운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5일부터 이미 미국 델타항공과 △서울∼뉴욕∼워싱턴 △서울∼뉴욕∼앵커리지∼서울 △서울∼앵커리지∼뉴어크의 3개 노선을 기존 2개 노선에 추가해 공동운항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23일까지 한시적용하려던 국내선 왕복항공료 10% 할인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아시아나도 연말까지 국내선 왕복항공료를 10% 할인한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