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7-10 19:281998년 7월 10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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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10일 “당초 이 카드를 작성키로 한 것은 문제학생들을 담임교사들이 책임지고 유기적으로 지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교사들이 예단을 가질 우려가 있고 비행기록이 유출될 경우 부작용이 우려돼 ‘학생지도 실명제’의 취지만 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