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동아일보는 매월 1, 3주 일요일자 신문을 휴간하고 다른 일요일에는 신문을 발행해 왔습니다.
동아일보는 그간 어려운 IMF경제환경 아래서도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비용절감을 기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면혁신’으로 독자여러분께 정확한 뉴스와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그러나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신문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부득이 당분간 일요일자를 휴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요일자 휴간은 신문광고시장의 침체와 용지대 등 각종 제작비용의 급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여건이 호전되는 즉시 일요일자 신문을 다시 발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일요일자를 휴간하더라도 마이다스 동아일보 인터넷 전자신문(www.donga.com)을 통한 생생한 뉴스서비스는 계속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