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비리]張회장-金 전철도청장등 13일 첫 공판

  • 입력 1998년 7월 12일 19시 45분


청구그룹 장수홍(張壽弘)회장과 김경회(金坰會)전철도청장 등 청구그룹 비리 관련자에 대한 첫 공판이 13일 오전 10시 대구지법 1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장회장 등을 상대로 청구자금 횡령과 대구복합화물터미널 및 서울 왕십리역사 공사대금 변칙인출, 영주 하망아파트 사기분양 등 공소사실에 대해 신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판에서 장회장이 정치권 로비의혹에 대해 진술을 할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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