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연맹(위원장 단병호·段炳浩)은 21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일 오후3시 서울역에서 조합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갖고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15개 노조의 조합원 5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23일부터는 민주노총의 파업일정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총파업에는 금속산업연맹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한국통신 전국의료보험 조폐공사 등 대형 사업장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