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鄭均桓)사무총장과 한기찬(韓基贊)인권위원장은 최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민가협 등 각종 인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사면복권 요청 대상자를 선정했다.
국민회의가 건의할 사면대상자 명단에는 우용각 최선묵씨 등 장기수 대다수와 민애전사건의 김낙중(金洛中) 황인오(黃仁五)씨, 사노맹사건의 박기평(朴基平·필명 박노해) 백태웅(白泰雄)씨 등이 포함돼 있다.
복권대상으로는 권노갑(權魯甲)전의원 등 한보사건 관련자 와 선거사범인 김병오(金炳午)전의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