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정상조업은 전체 직원이 동시에 실시하는 여름휴가(8월2∼9일)가 끝나는 8월 10일 이후에나 가능하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29일 “노조측이 작업 준비 중인 사원들을 강제로 몰아내는 등 불법행위와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이 계속돼 부득이 휴업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노조는 “회사가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한 휴업 및 휴가기간에도 사내농성과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