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 관행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한글살리기 국민운동으로까지 번졌던 한글이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얻을까.
PC통신 천리안이 지난달 21일부터 10일까지 2천8백46명의 네티즌에게 물었다.
“한글 새 버전이 출시되면 정품을 사시겠습니까.”
가장 많은 사람(44%)이 “가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에는 “정품을 사겠다”는 답이 40%, “안사겠다. 지금 쓰는 복제품을 계속 쓰겠다”는 답은 4%였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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