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두암주차장에 자동차야외극장

  • 입력 1998년 8월 19일 19시 18분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감상하는 야외극장(Drive In Theater)이 제주지역에 들어선다. 제주시는 용두암 유료주차장을 야간에 빌려 자동차 전용 야외극장을 시설하겠다는 라인프로젝트(대표 이홍근)의 사업신청을 허용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업체는 가로 11m, 세로 4.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레이저 영사실, FM음향송출시설 등을 갖춰 다음달 개관할 계획이다. 상영시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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