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인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전화로 신청을 받아 자동차 폐차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무료로 대행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청은 전화 신청을 받아 가압류나 저당, 체납 여부를 조회한 뒤 해당사항이 없으면 관내 지정 폐차업체에 통보, 자동차를 견인해 폐차토록 하고 등록 말소 절차까지 밟게 된다. 구청은 또 신청접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전화로 알려주고 말소된 자동차등록원부는 우편으로 보내주기로 했다.032―460―0368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