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남목사등 4명 구속…범민족대회 불법 주도

  • 입력 1998년 8월 20일 19시 37분


서울경찰청 보안과는 20일 불법으로 규정된 범민족대회를 주도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강희남(姜希南·78)목사 등 이 단체 간부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강목사 등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 교내에서 제8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및 제9차 범민족대회행사를 강행한 혐의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