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에도 논쟁이 붙었다.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PC통신 나우누리가 최근 교장 추천에 의한 무시험 전형에 대해 의견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응답자 1천7백23명 중 ‘고교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은 23%에 불과. ‘현 시점에서 무시험 전형의 실시는 공정성시비 등 부작용이 크다’는 반대의견이 77%로 많았다. “어차피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교사의 평가잣대에 전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치맛바람만 부추길 것”이라는 것이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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