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알선센터」 28일 개설

  • 입력 1998년 8월 27일 19시 22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崔相容)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단본부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 ‘해외취업 알선센터’를 개설, 2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센터는 △해외취업 희망자 구직등록 및 상담 △해외 구인업체의 구인 등록 △해외구인정보 및 구인업체 소개 △해외고용주가 요청하는 인력 모집 및 선발 △해외취업대상자 교육 훈련 등을 하게 된다.

공단은 △일본의 니혼 케리어 리서치㈜가 자동차 전자 정보장비 기술자 6∼10명 △미국 괌 메모리얼 병원에서 간호사 등 의료인력 25∼26명 △사우디아라비아 육군병원이 간호사 등 6개 직종 70여명 △싱가포르 컴퓨터가 컴퓨터전문직 2명 등 1백여명의 구인신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공단은 또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브라질 등의 직업훈련기관과 대학 등에도 국내 인력의 해외취업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희망자들은 인터넷(http://www. molab.go.kr)으로도 해외취업알선센터의 해외구인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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