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값은 8월1일 1백50만원에 거래되던 5t트럭 한대분이 7백50만원으로 뛰어 올들어 최고가격을 보였다.
소비자가격도 크게 올라 남대문시장에서 배추 한포기가 7월말보다 2∼3배로 오른 4천∼4천5백원에 팔리고 있다.
농수산물시장에서 무 5t트럭 한대분이 8월1일 1백30만원이던 것이 31일에는 4백50만원으로 346% 인상됐다.
도매가격이 4㎏에 1만4천5백원까지 올랐던 상추는 최근 반입물량이 늘어나면서 1만2천원으로 내렸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