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올해 14개 학부 55개 학과에 걸쳐 신입생을 뽑았으나 내년에는 유사학과를 통합, 학과수를 25개로 줄이는 대신 12개 학부를 신설했다. 모집정원은 98학년도와 같다.
전북대는 사회학과와 정치외교학과를 정치사회학부로, 신문방송학과와 심리학과를 언론심리학부로, 전기 전자 제어 컴퓨터학부는 전자 정보공학부로,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교육과는 과학교육학부로 각각 조정했다.
또 일어와 중국어를 동양어문학부로, 독어 불어 서반어를 유럽어문학부로 통합했으며 가정관리 식품영양 의류학과를 생활과학부로 각각 조정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