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현재 노동위원회에 제출된 정리해고 구제신청은 4백4건으로 지난해 65건에 비해 5.2배나 늘어났다.
이중 합의취하 각하 등을 제외한 1백13건중 73건(65%)은 정당한 정리해고로, 40건(35%)은 부당한 정리해고로 판정을 받았다.노사협상이나 고용분쟁에 대한 조정 심판은 모두 4천4백81건으로 지난해 3천9백10건보다 14.6% 늘어났고 연말에는 6천3백여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