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양평지키기 범군민 공동대책위(위원장 조병훈·曺炳訓)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양평 가평 광주군 등 경기 동부권 9개 시군 1만5천여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대책위 서선원(徐先元)집행위원장은 “정부가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정화시설 설치 등 투자는 외면한 채 이번 사태를 지역이기주의로 모는 것은 부당하다”며 “주민의사를 반영해 물도 지키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환경정책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원홍·윤상호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