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콜라 사이다 소주 맥주병 등 그나마 돈이 되는 것은 다행이다.
이를 테면 1백㎖ 용량의 드링크제 병 문제가 더 심각하다. 그 동안에는 고물상에서 가져갔지만 요즘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재생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이유로 수거업자가 찾지 않기 때문이란다.
본인이 근무하는 의료기관에서 3개월간 열심히 분리수거해 놓은 공병이 80㎏들이 20자루.
현재는 비좁은 여유공간에 쌓아 두었지만 조금더 모아지면 더이상 쌓아둘 공간도 없다.
자루당 2천원씩 스티커 붙여 처리하는 격이 되었으니 세금붙은 가격으로 사먹고 버리는데 돈드는 격이다. 대책이 필요하다.
김석환(당진성모내과 원무행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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