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24 07:181998년 9월 24일 0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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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3년부터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3,4개의 낙찰계를 운영해오다 최근 수입상가 상인 강모씨로부터 3억여원을 빌리는 등 상인 13명으로부터 곗돈과 차용금 등으로 21억여원을 받아 잠적했다.
경찰은 이씨를 출국 금지시키는 한편 전체 피해자가 30여명에 달하며 피해 액수도 30억원이 넘는다는 시장 상인들의 주장에 따라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