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06 19:501998년 10월 6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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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신은 현지 산악등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6명으로 이뤄진 한국인 등반대 가운데 3명이 지난달 29일 6천9백9m의 정상을 2백여m 앞두고 큰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로프가 끊어져 골짜기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숨진 등반대원의 이름은 김, 최, 심씨로만 알려졌으며 희생자중에는 등반대장도 포함돼 있다”며 “20여명의 짐꾼이 희생자 시신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뉴델리AFP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