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개펄은 11년 사이 2백19㎢에서 1백13㎢로 절반에 가까운 48.4%가 사라졌고 충남은 40%, 인천 경기는 22%씩 각각 줄어들었다. 그러나 개펄면적이 늘어난 곳도 있다. 부산 경남은 17%, 전남은 11%가량이 늘었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육지에서 수거해 바다에 버린 폐기물은 모두 5백64만3천t으로 91년의 1백39만1천t의 4.1배나 됐다.
동해에 버린 폐기물은 40만9천t에서 3백63만t으로 11년만에 7.9배나 증가했고 서해에서도 2배이상으로 폐기물 배출량이 늘었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