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3일 모집정원의 11.3%를 선발하는 고교장추천입학전형 2차 예비합격자 5백4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체 예비합격자 중 48.6%인 2백63명이 여학생으로 지난해에 이어 높은 여학생 합격률을 보였고 서울예고(20명) 서울과학고(16명) 인천과학고(6명) 대구과학고(5명) 국악고(5명) 경남과학고(5명) 강원과학고(4명) 부산과학고(4명) 등 8개교는 경시대회와 콩쿠르 입상자의 대거지원으로 4명 이상의 예비합격자를 냈다.
서류심사 지필고사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이들은 다음달 18일 실시되는 수능시험에서 계열별 10% 이내 성적을 받을 경우 합격이 최종 확정된다.
합격자 명단은 인터넷 서울대 홈페이지(http://www.snu.ac.kr)에 게재된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