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26 07:061998년 10월 26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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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박씨집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 박씨에게 이유를 묻자 ‘가스레인지를 잘못 만져 그랬다’며 어디론가 나갔는데 나중에 잠긴 문을 뜯고 들어가보니 안방에 두 아들이 숨진채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아내가 가출한데 대해 비관해 왔다는 이웃사람들의 진술에따라 가정불화를 비관해 동반자살을 기도했다가 혼자만 깨어나자 달아난 것으로 보고 박씨의 소재를 쫓고 있다.
〈고양〓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