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26 19:431998년 10월 26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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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수사기관의 감청장비 도입과 관련한 회계검사 결과를 묻는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감청장비는 국산과 외산이 섞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6∼7월경에 해당기관으로부터 수요제기가 이뤄지고 구입계약은 연말에 이뤄진다”며 “대통령선거 직후 구매계약이 이뤄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