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입시안]서강대 정원50% 무시험전형 선발

  • 입력 1998년 10월 30일 19시 16분


서강대 외국어대 서울시립대는 30일 무시험특별전형 비율을 크게 늘리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2002학년도 입시 개선안을 발표했다.

▼ 서강대 ▼

입학정원의 50%를 각종 무시험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에 따라 2002학년도부터 △1학기중 고3학생을 미리 선발하는 예약입학(10%) △학교장추천(25%) △특기자(5%) △동문추천(5%) △종교지도자추천(3%) △사회적 배려대상(2%)을 무시험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서강대는 또 모든 전형에 다단계전형을 도입하고 입학생전원에게 전공을 여러개 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전공제와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예비교육 해외연수 취업 등에 혜택을 주는 ‘우대교육과정학생제’도 실시키로 했다.

▼ 한국외국어대 ▼

신입생의 40% 이상을 학교장추천제 교사추천제 사회저명인사추천제 등 각종 추천제를 통해 뽑는 등 입학정원의 60%를 무시험전형으로 선발한다.

고교 3학년 1학기에 정원의 10%를 조기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어학특기자 △산업체근무자 △경시대회입장자 △벤처기업경영자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를 추천받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수능 면접 등이며 특별전형은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 서울시립대 ▼

정원의 30%를 서울시 소재 고교에 한해 교장추천제로 선발한다. 또 야간학과 정원의 10%내에서 서울시 공무원특별전형을 실시키로 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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