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98민중대회 참가자들 전경련기념비 훼손』

  • 입력 1998년 11월 9일 19시 28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민주노총과 전교조 참여연대 등 60개 시민사회단체가 8일 여의도 둔치에서 개최한 ‘98민중대회’ 참석자들이 전경련 회관에 계란을 던지고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사건과 관련,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9일 손병두(孫炳斗)상근부회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집회 참가자들의 시위로 회관 준공기념비가 심하게 손상된 만큼 자문 변호사에게 조언을 얻어 손해배상 청구 등 다각적인 법적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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